비타민C, 위속 지방 많은 사람에게는 '발암물질'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C가 위속 지방에 의해 변성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생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저널(journal Gut)'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 전구단계의 변형이 오기 쉽고 종양이 자라기 쉬운 위의 근위부에서 질산염에 대한 지방과 비타민 C의 영향을 분석했다.


아질산염은 암을 유발하는 합성물인 니트로사민으로 변하는 바 사람의 타액이나 일부 보존식품에서도 발견된다.


아질산염은 위속 환경과 같은 활성상태에서 니트로스아민으로 쉽게 변환되는 바 비타민 C는 아질산염을 산화질소로 변형시켜 니트로스아민형성을 억제 암을 예방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위 근위부와 같은 상태를 재현 한후 위속 산소와 산화질소, 니트로스아민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지방이 없는 상태에서 비타민 C는 두 종의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일부 억제하고 나머지 두 니트로스아민 생성은 완전히 억제했다.


그러나 연구팀이 10%의 지방을 추가하고 재실험을 한 결과 니트로스아민이 억제되기는 커녕 비타민 C가 오히려 니트로스아민 생산을 8-140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식사 후 한 동안은 위 근위부에 머문다.


비타민 C는 산성 환경에서 아질산염과 반응 산화질소를 형성하는 바 위속 지방이 많은 경우 이 같은 산화질소는 지방속으로 확산 산소와 반응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스아민을 생성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비타민 C 보충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을 보이는데 실패한 연구결과와 일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희정기자 euterp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