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교 눈병 확산
【청주=뉴시스】


여름방학 개학 후 충북도내 학교에 유행성 눈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일 현재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서 152명의 눈병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 수곡중 40명, 충주 예성여고 26명 등 주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눈병이 번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유행성 눈병은 전염력이 강해 앞으로 감염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눈병이 발생한 학교에서는 해당 학생들을 격리 조치하는 한편 심한 학생은 등교중지시키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후에 발생하기 시작한 눈병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은 사용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kim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