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포함 쇳가루 기준 강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앞으로 고추장에 포함된 쇳가루기준이 강화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2차례에 걸친 ‘고추장 중 이물(쇳가루)관련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지난 4월 시중에서 유통·판매중인 고추장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제조시설 및 위생안전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왔다.


일부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재 검출 수준이 위해를 일으킬 수준으로 볼 수 없으며, 현 규정은 외국과 비교할 때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주장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회의 참석자들은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국민 다소비 식품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3~4배 이상 섭취량이 많으며, 국민 정서를 생각할 때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만장일치로 개정을 확정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은 “먹을거리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기준의 개선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김치처럼 고추장이 국제식품에 등록되도록 노력하는 사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차원의 관리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전했다.


김태형 기자 kth@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