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 병원체 검사시설 착공

【제주=뉴시스】


제주도내에도 광우병 위험 병원체를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실험실을 갖추게 됐다.


제주도 동물위생연구소는 30일 사업비 5억48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 준공예정으로 광우병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병원체를 취급할 때 외부 또는 실험자에게 오염되지 않도록 실험실 내에 음압유지와 헤파필터에 의한 배기.흡기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광우병 등 제3위험군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갖춰지면 광우병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청정 제주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들어 8월 말 현재까지 정상도축우 68두, 폐사우 11두를 포함해 87두를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김종배기자 jongbae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