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학교급식 지원대책 검토"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서울시는 급식경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등 지원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제16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 시정질문에 나선 서정숙 의원(한나라당·강남제3선거구)의 서울시 차원의 급식지원 대책 마련 요구에 이같이 답했다.
서 의원은 이날 "전남 순천시 등은 시 차원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교육청과 공동출자해 농수산물공사 산하에 직접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개정된 학교급식법은 2010년까지 급식시설에 대한 전면 직영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시교육청은 현장상황을 고려할 때 기한내 전면 직영은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어 "급식지원센터 건립은 기초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하도록 돼 있고, 시교육청은 식자재 지원보다는 시설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협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