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에 맞는 음식 궁합은 따로 있다!’ [쿠키 건강] 옷만 잘 입어도 S라인을 뽐낼 수 있는 코디 비법이 있듯이 내 피부에 잘 맞는 음식도 따로 있을까? 정답은 YES!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피부 타입별로 음식을 골라 먹으면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맑고 건강한 피부는 제대로 된 음식 섭취에서 비롯된다. 내 피부와 음식 궁합을 맞춰보자. ▲ 거칠거칠 건성피부 1.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거칠고 윤기 없는 피부를 부드러운 피부로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A가 든 음식이 최고다. 비타민A는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 각질화 과정을 정상화시키는 기능이 있다. 시금치, 호박, 당근 등의 녹황색 야채와 버터, 치즈, 우유 등 유제품 그리고 호두, 깨 등을 많이 먹는 게 좋다. 2. 맵고 짠 음식, 고기류를 줄인다. 맵고 짠 음식은 진액을 소모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염분은 피부를 거칠게 하므로 짜지 않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기는 소화가 힘들어 혈액을 많이 소모시키므로 피부 탄력이 떨어졌을 때는 줄이는 게 좋다. 3. 수분이 많은 과일과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피부는 몸 전체 수분의 25∼35%를 차지한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신다. 수분부족이 장기화되면 피부의 보호화 기능이 떨어져 주름 등 노화의 원인이 된다. ▲ 번들번들 지성피부(여드름피부) 1. 비타민B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비타민B는 단일 비타민이 아니라 비타민 B1, B2, B3, B5, B6 등 다양한 군으로 나뉘어 복합체를 이룬다. 이중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B2를 보충하는 가장 좋은 식품은 동물의 간이다. 이외에 장어, 김, 우유, 치즈, 달걀 노른자, 쌀겨 등에도 많다. 2. 지방과 당분의 섭취를 줄인다 초콜릿이나 튀김, 과자, 사탕 등은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여드름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3.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다 지성피부는 타고난 체질인 경우가 많지만,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스트레스, 수면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이 필요하다. ▲ 연약한 민감성피부 1.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비타민B군은 피부의 저항력을 향상시켜주므로 민감성 피부에 매우 긴요한 영양소이다. 바나나, 우유, 계란, 살코기, 생선, 간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2. 향신료가 강한 식품과 과음을 삼가한다. 민감성피부는 향신료나 과음 등 강한 자극이 있으며 피부에 열이 떠서 더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한방차를 마신다. 커피 등의 인스턴트 음료보다는 한방차를 마신다. 오미자차나 구기자차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비타민P) 성분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도움말: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