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어린이들을 위한 조리실습


【울산=뉴시스】


비만어린이들을 위한 이색 조리실습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23일 오후 2시 북구보건소 조리실습실에서 비만 초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실습 교실을 마련했다.


조리교실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체질량지수 측정결과 비만지수가 높은 어린이들로 편식과 과식을 예방하는 영양교육을 받은 후 야채 섭취를 도와주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당근주스를 만들어내며 조리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조리실습은 북구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영양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갖게 하기위한 것이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상안초등학교와 연암초등학교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영양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들 2개학교 3학년 학생 중 약 10% 가량이 비만에 해당할 정도로 어린이들의 영양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북구보건소는 "기존의 상담위주 영양교육을 개선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이번 조리실습 교실을 마련했다"며 "음식을 직접 만지고 조리하는 가운데 음식 및 영양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