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 혈관 막는 혈전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페놀이 풍부한 버진올리브오일이 많이 든 식품을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서 인체에 해로운 혈전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맥경화의 초기 단계에 있어서는 혈전생성을 자극하는 인자와 혈전을 녹이는 인자사이의 균형에서 혈전을 생성하려는 쪽이 강세를 보이며 또한 혈액내 고농도의 지방이 이 같은 불균형을 더욱 악화시킨다.
스페인 레니아소피아대학병원 페레즈-지멘즈 박사팀은 미임상영약학저널에 버진올리브오일이 실험실 연구에서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를 나타낸 페놀을 함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체에 대한 이 같은 버진올리브오일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된 바 없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가진 21명에게 두 종류의 다른 아침식사를 하게 했다.
한 주 동안 이 들은 페놀 성분을 함유한 버진올리브오일과 흰 빵 또는 페놀이 추출된 올리브오일과 흰 빵을 먹게 했다.
연구결과 고농도의 페놀 함유 식사를 한 사람의 경우 식후 2시간 후 혈전생성을 자극하는 factor VII 인자의 농도가 저농도의 페놀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고농도의 페놀을 섭취한 그룹의 사람들은 다른 혈전생성 자극인자인 혈중 플라즈미노겐 활성인자 억제자-1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PAI-1)의 활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종합할때 버진올리브오일이 심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