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남성 전립선암 ↓, 전립선암 사망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뚱뚱한 사람들에서 전립선암이 덜 생기는데 비해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에마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비만과 연관된 당뇨병 전구단계인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사람에서 암이 덜 생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사람에서 인체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더 큰 침습적인 형태의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784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암저널에 발표됐다.
매년 영국에서만 약 35,000 케이스의 전립선암이 진단되며 이 는 모든 암의 약 12.5%를 차지한다.
또한 한 해 영국에서만 약 10,000명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392명의 남성과 동 수의 정상 남성을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비만한 사람들이 전립선 암 발병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트오스테론 감소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적은 현상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비해 비만인 사람들은 테스트오스테론 의존성이 적은 보다 침습적인 형태의 암 발병 위험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한 확증과 원인 규명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암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 비만한 사람들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낮을 순 있으나 과체중이 다양한 많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암과 심장질환이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인자중의 하나인 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통해 암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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