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1 부족, 당뇨 합병증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단순한 비타민 섭취 부족이 당뇨병의 많은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릭대학 연구팀이 'Diabetologia'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정상인에 비해 15배 이상 티아민(thiamine)이라는 비타민 B1을 소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티아민이 심장질환과 안질환등의 후유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육류, 발효식품, 곡물등에 함유된 비타민 부족이 당뇨 환자에서 확인된 최초의 연구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혈장내 티아민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형 당뇨병 환자와 2형 당뇨 환자에서 티아민 혈중 농도가 각각 76%,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아민은 심장질환, 뇌졸중과 신장, 망막, 신경손상 같은 심혈관장애에 의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주요요소이다.

티아민은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 세포들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연구팀은 현재 식사중 티아민을 보충해 주는 것이 혈당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다.

연구팀은 현재는 초기 단계 연구중이지만 성공적으로 연구가 끝난다면 티아민 보충으로 이 같은 후유증 위험을 효과적으로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