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마그네슘-칼슘 보충, 임신 부작용 예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임신중 마그네슘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각각 저산소성허혈성뇌병변(hypoxic-ischaemic encephalopathy; HIE)과 자간증(pre-eclampsia)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케이프타운대학 해리슨 박사팀이 발표한 첫번째 연구에서 연구팀은 마그네슘 보충제 섭취가 태아에 있어서 저산소성허혈성뇌병변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연구했다.
저산소성허혈증은 불충분한 혈액 공급으로 인해 조직과 뇌로 산소공급이 감소되는 상태이다.
저산소성허혈증 혹은 주산기(임신 20주째 부터 분만 후 28일까지) 저산소혈증은 태아의 심장기능을 악화시키고, 태변 호흡기 폐렴이나 사산아 출생을 야기한다.
이 같은 상태는 임신중 마그네슘이 결핍된 식사로 인해 영양 불균형 상태인 산모와 연관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남아프리카 지역의 4,494명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보충제 혹은 위약을 4주에 걸쳐 매일 복용케 했다.
연구결과 마그네슘 보충제는 임신과정 이나 혹은 태아발달에 영향은 없었으나 진통중 태아에 대한 일부 이로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동안 주산기 저산소증은 임신시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에서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마그네슘이 결핍된 산모에서 규칙적으로 마그네슘을 섭취시켰을대 주산기 예후를 향상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그네슘이 부족한 여성들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저산소성허혈성뇌병변을 앓을 위험이 7배 가량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그네슘 보충이 진통중 태아에게 된다고 말하며 이 같아 마그네슘을 보충받은 아이들이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이나 태변착색된 양수, 비정상적인 분만을 할 위험이 줄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이 실험 전이나 진행중에도 사산아를 낳을 확률이 적게 나타났다.
또한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두번째 연구는 임신중 칼슘 섭취가 임신 후유증인 자간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이 15,52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12개의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칼슘 보충제를 복용했던 임산부들에게서 임신성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칼슘 보충제 섭취가 임신성 자간증 발병 위험을 약 50%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칼슘 보충제에 의한 부작용 보고는 없었다며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동부 런던 병원 호프메이어 박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임산부의 절반이 칼슘보충제 복용으로 고혈압 발생은 줄었지만 자간증의 특징중 하나인 단백뇨는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한 여성들은 반드시 임산부 전문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자주 받을 것을 권하며 이 같은 보충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의사나 조산원을 찾아 자문을 받을 것을 권했다.
연구팀은 마그네슘 혹은 칼슘 결핍을 갖고 있지 않은 여성들은 그 외 기타 보충제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여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희정기자 euterp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