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과일주스, 어린이 치아건강 최대 '적'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당과 과일이 결합된 오렌지 쥬스가 치아를 부식시키는 가장 나쁜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의 설문조사 결과 부모들의 절반 이상이 오렌지 쥬스가 청량음료만큼 많은 설탕을 함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고브 연구결과 영국내 4-17세 연령 10,513,700명 아이중 약 34%가 겨울에 매일 최소 2-3잔, 여름에는 8-9잔의 과일쥬스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서는 25%가량이 매일 마시는 10잔의 음료중 아이들이 한 잔의 우유도 마시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치과의사들은 산성인 과일 쥬스에 의한 치아 부식이 전체 치아 표면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며 매일 이 같은 쥬스를 마시면 에나멜 소실이 진행 결국 치아의 씹는 부위가 파괴된다고 말했다.

또한 심지어 당분이 없다고 주장하는 다이어트 음료도 강한 산성인 바 치아 에나멜을 녹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엄마, 아빠들이 오렌지 쥬스가 아이들에게 건강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 같은 쥬스에 들어있는 산이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루 한 잔 이상 오렌지 쥬스를 마시지 말게 하고 아이들이 양치질을 잘 하는지 불소를 함유한 치약을 사용는지를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아가 당분에 의해 연화되는 바 이 같이 당분이 있거나 산성인 음료 섭취후에는 최소 30분후 양치질을 하라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과일쥬스가 많은 양의 당분과 산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장 안전한 음료는 우유와 물이라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만일 아이에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기 위해 과일쥬스를 먹인다면 충분한 양의 물을 함께 섭취시켜 희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린 과일 또한 치아에 해롭다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우유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말하며 한 잔의 우유속에는 아이들이 섭취해야 하는 칼슘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윤주애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