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제거, 골다공증성 골절과 무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난소제거를 포함한 자궁적출술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장기적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나이 든 여성에서 흔한 문제로 이 같은 여성들은 폐경의 동반 증상인 에스트로겐 수치 저하를 겪게 된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을 생산하는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것은 골다공증과 이로 인한 골절위험을 높일수 있다.
'fertiility and Sterility' 저널에 메이요클리닉 멜톤 박사팀은 1965년에서 2002년 사이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9,258명의 여성과 이 같은 수술을 받지 않은 동수의 여성을 비교한 연구를 진행 발표했다.
9,258명의 자궁적출술 환자중 69%에 해당하는 6,353명이 단일자궁적출수술만 받은 반면 2,905명은 다난소 제거등의 다른 수술과 병행 수술을 받았다.
연구결과 자궁적출만한 수술과 난소와 자궁을 동시에 제거한 수술 모두 골다골절성골절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비해 자궁적출술은 일반적인 골절 위험 증가와는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자궁암등 자궁적출술을 해야만 하는 원인질환이 골절 위험을 높여서이지 수술로 인한 결과로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흥미롭게도 자궁이 질 밖으로 나오는 자궁탈출증(uterine prolapse)가 골다골절성 골절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난소 포함 유무와는 무관하게 자궁적출술이 골다골절성 골절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자궁탈출증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