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커피, 여성 대장암 막는다
"운동 후 커피 한 잔, 근육통에 효과"
변비를 유발하는 생활습관
(도쿄 AFP=연합뉴스) 커피가 여성에게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센터의 이노우에 마나미 박사는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40-69세의 남녀 9만6천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식사습관과 운동 등 다른 대장암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라고 마나미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남성은 커피가 대장암 예방에 그리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나미 박사는 커피가 어떻게 대장암을 막아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그 어떤 성분이 대장의 활동을 자극하거나 아니면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설명했다.
녹차는 대장암 예방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나미 박사는 덧붙였다.
sk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