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우유 '소'우유 보다 건강에 좋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염소우유가 소우유보다 건강에 더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나다대학 카스트로 박사팀의 연구결과 염소우유가 철 결핍성 빈혈과 골연화증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특히 소우유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칼슘 내용과 칼슘량이 비슷한 염소우유와 소우유를 대상으로 우유내 철, 칼슘, 인 및 마그네슘 이용도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철결핍성빈혈을 가진 쥐와 대조군 쥐를 대상으로 대사균형기법을 이용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철결핍성 빈혈과 골연화증 치료에 염소 우유의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염소 우유를 섭취한 쥐의 철, 칼슘, 인 및 마그네슘 이용도가 더 높았고 비정상적인 혈액학적 수치가 회복됐으며 체내 칼슘을 조절하는 부갑상호르몬(PTH) 수치 역시 더욱 양호했다.
연구팀은 칼슘함유 식품과 염소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철, 칼슘, 인의 대사이용도를 높이고 이 들의 표적장기에서의 축척을 도우며 소화기능 또한 돕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영양 자연식품인 염소우유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쥐의 영양소 대사, 빈혈 또는 골연화증 치료에 도움이 됐으며, 소 우유와 달리 칼슘 강화가 미네랄의 생체 이용도 방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낙농학저널과 낙농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구결과가 염소우유의 건강상 혜택에 대한 조사 기반을 제공한 결과임에는 분명하나 일반인이나 빈혈, 골연화증 환자에게 염소우유섭취를 조언하기 위해서는 쥐를 대상으로 한 결과를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