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일부터 검역중단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7.29일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 18.7톤, 1,176상자를 검역한 결과 1상자에서 현행 수입위생조건상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로 분류되어 있는 척추뼈(vertebral column)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역원은 '07.8.1일자로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키로 하였으며, 미국측에 대해 이에 대한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재발방지 조치를 요구하였다.
아울러 검역원은 7.22~7.27일간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 3건(42.4톤)에서 갈비 통뼈가 또 발견됨에 따라 7.31일 해당 물량 전량을 반송하고 3개 작업장에 대해서 선적중단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부는 8.1일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최근 이러한 수입위생조건 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납득할 만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중단 조치를 유지할 것임을 통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