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통 중국산 생강서 농약 검출



미국 보건당국이 최근 중국산 수입품의 안전성에 대한 경계를 부쩍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생강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은 30일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할인마트 `앨버트슨'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생강에서 주 당국이 사용을 금하고 있는 맹독성 농약인 `앨디카브 설폭시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농약이 검출된 생강으로 인해 현재까지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적은 분량의 앨디카브 설폭시드를 마시게 되면 졸림증과 두통, 시각이 흐릿해지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느끼게 되지만 이를 과다하게 마시면 졸림 증상과 함께 과도한 발한과 침흘림, 구토, 설사, 근육 경직, 경련 등을 겪을 수 있다.

주 보건당국과 식품의약국(FDA)은 수입업자로부터 문제된 생강이 추가적으로 공급된 곳이 있는 지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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