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하루 4잔 女 2잔' 술 마시면 대장암 생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매일 한 잔의 맥주나 큰 잔으로 한 잔 와인을 마시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약 1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암 연구소 연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이 술을 더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은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20명당 1명꼴로 여성의 경우 18명당 1명 가량이 평생동안 대장암 발병에 걸릴 위험을 갖는가운데 영국에서만 매년 약 30,000명 이상이 새로이 대장암으로 진단된다.

'국제암저널'에 발표돈 이번 연구는 480,00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6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1,833명에서 대장암이 발병한 가운데 하루 30g 이상 술을 마신 사람들에서 암 발병 위험이 약 25%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남성의 경우 하루 3-4잔 이상 여성의 경우 2-3잔 이상의 술을 마시지 말 것을 권장한다.

전문가들은 음주가 대장암을 비롯한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분명하며 특히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시 이 같은 위험은 최대화 된다고 말했다.

한미영 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