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급식에 젖소고기 사용 2군데 적발
경남에서 학교 급식에 젖소 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업체 2곳이 적발됐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각 학교별로 납품되는 한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산의 A유통과 합천의 B마트가 젖소를 한우로 속여 납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전체 급식 학교 812개교 가운데 783개 학교에서 한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유전자 검사는 이들 783개 학교에서 일제히 일괄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올해부터 전 학교에 납품되는 급식용 한우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무화한 경남교육청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적발된 2개 업체와 학교 급식 납품 계약을 해지하는 동시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으며, 지자체는 통보된 결과에 따라 각 업체에 영업정지 또는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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