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알레르기 땅콩 개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는 무알러지 땅콩이 개발됐다.
노스캐롤리나주립대학(North Carolina Agricultural and Technical State University)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이 새로운 기술은 수백만의 땅콩 알러지 환자들에게 안도와 함께 땅콩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스캐롤리나 농경 기술국은 식품회사들이 땅콩의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식품 성분으로 쓰기 적당한 이 기술을 라이센스화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면역검정결과 구운 땅콩에서 100%의 땅콩알레르기 항원 불활성 효과를 보였고 중증 알러지가 있는 사람의 사람의 혈청검사결과 반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알러지 땅콩을 발명한 모하마드 아메드나 박사는 다른 식품의 알레르기항원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아내 기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도 크고 공공보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 알러지는 식품알러지 중 가장 심한 것으로 미국인 약 3만명 정도가 앓고 있고 아나필랙틱쇽으로 매년 100-150 케이스의 사망이 보고되고 있다.
알러지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병율이 늘고 있는 가운데 1997년 부터 2002년 사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땅콩 알러지가 미국내에서 두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늘날 1%의 어린이들이 알러지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땅콩 알러지가 있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땅콩과 땅콩가루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도 크다.
위치파악, 기록, 라벨링 등은 비용을 수반하는 바 학교를 비롯한 기타 기관에서는 건강과 책임문제로 땅콩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아메드나 박사의 이번 연구는 미국 국제 성장 재원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땅콩 사상균 독소 제거방법, 저지방 고단백 육류대체제, 분유, 붉은 땅콩 껍질 추출 항산화제 등 기타 유익한 상품과 기술도 개발됐다.
무알러지 땅콩은 N.C. A&T에서 상업화된 첫 땅콩상품이다
아메드나의 기술은 경제적, 영양면에서 중요한 땅콩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땅콩은 연생산량 10억, 미국에서 12번째로 수확량이 큰 작물이며 미 남동부에서 대부분 생산된다.
세계적으로 이 작물은 경제개발측면에서도 중요한 바 개발도상국 특히 아프리카의 토양과 기후는 땅콩을 재배하는데 적합하다.
땅콩은 상업적이외에 영양면에서도 중요한 바 단백질과 유익한 지방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완전식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맛, 영양, 지방과 단백질로 인해 식품가공면에 있어서도 뛰어난 작물로 평가된다
오윤정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