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산물 '대체로 안전'
농약잔류 허용기준 초과율 0.8%


광주.전남에서 상반기 생산된 농산물은 농약이 대부분 허용 기준 미만으로 검출돼 대체로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6월 중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생산.저장.출하 단계의 농산물 87개 품목 3015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은 14품목 25건이었다"고 26일 밝혔다.

농관원은 부추와 깻잎, 시금치 등 허용기준을 초과한 품목에 대해 출하연기 또는 폐기 조치했다.

또 광주시와 전남도 교육청이 함께 5-6월 실시한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납품용 농산물 18품목 44건에 대한 조사 결과,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수출농산물 3품목 150건에 대한 조사에서도 파프리카 1건, 멜론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조사대상 3000여 건 가운데 0.8%를 제외한 나머지 농산물이 모두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통상 선진국의 농약 초과검출률이 1%대인 점을 고려하면 대체로 안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관원은 장마철 농약 사용 증가에 대비해 상추와 오이, 풋고추, 콩나물 등 9가지 품목에 대해 8월 말까지 안전성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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