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줄면 심장 건강해진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복부 둘레가 상대적으로 작은 남성들이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퀘백 라발병원연구센터 데스프레스 박사팀의 연구결과 심혈관호흡계가 건강한 남성일수록 과체중과 비만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체질량지수 BMI와 무관하게 복강내 지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둘레가 두꺼운 사람들의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 앞서 연구팀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도 복부 둘레 지방이 적을 경우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적은 반면 반대로 비록 정상 체중인 사람이더라도 복부 지방이 많을 경우 심장병 위험을 앓을 위험이 매우 클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심혈관호흡기가 건강한 사람들이 체질량지수와 무관하게 복부 지방이 적을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169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CT를 이용 복부 지방량을 측정 심혈관호흡기건강상태와 비교했다.


연구결과 당초 기대대로 복부 지방량이 많은 남성일수록 심혈관호흡계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연관성은 연구팀이 체질량지수와 연령등의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연령이나 성별, 체질량지수와 무관하게 모든 연령대에서 왕성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복부 지방을 줄이고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현재 폐경기가 될때까지 심하게 복부 지방이 쌓이지 않는 여성에 대해 유사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연구팀은 운동을 열심히 했음에도 체질량지수가 변화지 않는 사람들은 크게 낙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이 같은 사람들은 대신 허리 둘레가 줄었는지를 면밀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만일 허리 둘레가 줄었다면 이 같은 운동의 노력의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영 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