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너무 낮추면 '암' 유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을 이용, 콜레스테롤을 급격히 낮출 경우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터프트대학 카라스박사팀이 4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고농도로 있는 사람들보다 인구 1000명당 암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심장학회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스타틴의 부작용 때문인지 낮은 콜레스테롤 때문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스타틴 복용이 암을 유발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스타틴 복용은 해로움 보다는 이로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스타틴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이에 대한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많은 임상 시험 결과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 매우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 시점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