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주스, 당뇨 예방 효과적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설탕 함유량이 많아 칼로리가 높은 오렌지쥬스가 쥬스속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당뇨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버팔로 대학 내분비학 단도나 박사팀이 '당뇨관리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는 '반응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나 'ROS'라 불리는 파괴적인 무산소기의 활동을 억제한다.
이 같은 무산소기의 과다분비는 세포의 단백질, 지방 그리고 DNA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심장병이나 중풍 및 당뇨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연구팀은 많은 질병이 산화스트레스나 동맥혈관 염증에서 비롯되므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300 cal의 포도당 섭취 시 염증과 ROS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이에 비해 300 cal에 해당하는 오렌지 쥬스나 과당류가 같은 cal의 포도당에 비해 적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발한다는 가정하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20-40세 연령의 체질량지수 20-25인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300cal의 포도당, 과당, 오렌지 주스, 사카린수를 섭취케 했고 공복시 혈액과 10분간 음료섭취 후 1, 2 및 3시간 후의 혈액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포도당 섭취 2시간 후 ROS가 증가한 반면 과당이나 오렌지쥬스, 물 섭취 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렌지 쥬스 섭취 후 포도당 농도는 동일하면서 ROS 나 염증의 증가가 없다는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어떤 성분이 이 같은 ROS발생을 억제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추가 연구결과 험결과 과당이나 비타민C 모두 무산소기 억제기능이 없었으나 오렌지쥬스 내 두개의 플라보노이드인 헤스페레틴(Hesperetin)과 나린제닌(Naringenin)이 ROS 발생을 각각 52%에서 77%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ROS로 인한 스트레스와 염증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고 이는 에테로성 동맥경화증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산화와 염증을 줄이거나 적어도 증가시키지 않는 음식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항염증 식품섭취와 식이조절을 계속해야고 말하며 비만, 과체중 또는 2형 당뇨가 산화스트레스 그리고 염증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윤정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