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보

장마철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전남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감염예방에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연근해에서 채취한 바지락과 굴, 게, 낙지, 생선회 등 을 날로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 보건소는 특히, 간 질환자나 고혈압 환자,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노약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아예 어패류를 날로 먹지말고, 바닷물에 피부가 닿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고, 어패류를 손질한 도마와 칼도 끓인 물이나 수돗물에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이틀 안에 오한과 발열, 근육통 등이 오며, 36시간 안에 팔다리와 어깨에 검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고, 시간이 더 지나면 피부가 까맣게 썩어 사망하게 된다.

전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