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 토마토' 암 예방 효과 없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토마토와 토마토속의 주성분인 리코펜(Lycopene)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은 명백히 제한되어야 한다고 FDA가 결론지었다.
FDA의 카바나후 박사팀은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게하는 리코펜 섭취가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어떤 명백한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미국립암연구소저널(the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온라인 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토마토가 폐암, 대장직장암, 유방암, 자궁암등을 예방한다는 분명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토마토가 전립선암, 난소암, 위암, 췌장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매우 제한된 증거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FDA는 리코펜, 토마토, 토마토제품 섭취가 암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145개의 연구결과를 분석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대해 하버드의대 기오바누치 박사는 FDA의 이 같은 결론이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음이 분명한 것으로 해석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기오바누치 박사는 토마토나 리코펜 섭취가 전립선 암을 예방한다고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이 같은 개연성은 충분한 바 앞으로 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