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심장병 예고하는 표지단백질 발견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심장병을 예고하는 새로운 강력한 표지단백질이 발견되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예방심장병학과장 스탠리 헤이즌 박사는 미국심장병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미엘로퍼록시다제(MPO)의 혈중수치가 심장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헤이즌 박사는 3천375명을 대상으로 혈중 MPO수치를 측정하고 8년동안 지켜본 결과 혈중 MPO수치 상위25%가 하위 25%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의 심장병 위험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등 전통적인 심장병 위험요인들을 감안해도 36% 높게 나타났다고 헤이즌 박사는 말했다.
MPO는 백혈구가 만드는 단백질로 심혈관계를 손상하는 표백제 비슷한 물질을 방출한다고 헤이즌 박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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