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살찌면 심장에 좋은가 나쁜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 1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서 과체중과 과지방이 관상동맥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사람에서 체중과 지방이 더욱 많아질수록 심장질환의 증상은 덜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츠버그대학 콘웨이 박사팀은 제 1형 당뇨병을 앓는 평균연령 42세의 2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6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이 들은 평균 34년간 당뇨병을 앓아온 환자들로 연구팀은 특수 X선 장비를 이용 이 들의 관상동맥내 심장질환과 연관된 칼슘이 얼마나 쌓였는지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또한 이 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체내 지방량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체질량과 체지방이 많을 수록 심장질환 발병 위험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미 발병한 심장질환의 증상은 체중이 증가할 수록 오히려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양면을 가진 심장에 대한 체중과 체지방의 영향은 여성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상백기자 lsb300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