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 감미료 '아스파탐' 발암 논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콜라등의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aspartame)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온후 미 소비자단체가 이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이태리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 아스파탐이 쥐에서 백혈병, 임파종, 유방암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아스파탐이 쥐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인 두 번째 연구인 가운데 연구팀이 4,000마리 이상의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고농도의 인공감미료를 오랫동안 섭취하는 것이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경보건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저널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아스파탐의 사용을 규제조치에 대한 검토가 서둘러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특히 소아들이 많이 먹는 아스파탐을 함유한 음료에 대해서는 특히 시급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FDA측은 아직 검토의 긴급한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FDA는 그 간 FDA에 의해서 진행되어 온 아스파탐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와 이번 연구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FDA는 식품속 감리료로 아스파탐이 안전하다는 이전의 결론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