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두 스푼 '계피' 혈당 상승 막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식사에 일부 시나몬(cinnamon)이라고도 하는 계피를 추가 섭취하는 것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말모대학병원(Malmo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의 연구결과 차 스푼으로 소량의 계피를 추가하는 것이 건강한 사람에서 식후의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피는 과거 부터 혈당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는 이에 대한 확증을 준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4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정상 식사와 계피로 양념이 된 식사를 한 후의 식전과 식후의 혈당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계피가 첨가된 식사를 한 사람들의 식후 혈당이 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계피가 위로부터 장으로 먹은 음식이 전달되는 속도를 늦춘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계피를 먹은 사람들에서 음식의 위장관 통과 시간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당뇨 치료요법으로 계피를 처방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