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주의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06-13 15:11


목포시보건소는 국립목포검역소에서 지난 5월 30일 목포· 완도지역 검역구역내 해양 환경(해· 하수, 갯벌), 어패류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세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각 검체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V.v, V.c, V.p)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간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50~80명씩 발생하여 사망률이 40~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에서는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한 예방교육 및 위생 지도점검, 간 질환자에 대한 보건교육 및 홍보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간 질환자, 만성질환자(당뇨, 폐결핵, 만성신부전, 만성골수염), 위장관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결핍환자 등에 대해서는 6월~10월까지는 반드시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자제 할 것과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저장 하거나 56℃이상으로 가열처리 또는 흐르는 수돗물에 청결히 씻은 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오염된 어패류 생식 후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증상이 있는 의심스러운 환자 발생시에는 곧바로 보건소에 신고하고 조기치료를 위해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