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속 '비타민 B6, 12, 엽산' 마른 사람 췌장암 예방



마른 사람에 있어서 췌장암 발병 위험이 식품속 비타민 B6, B12, 엽산 섭취에 의해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연구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하버드의대 숀해머 박사팀이 4개의 대규모 임상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 이하의 사람들이 식품속에 함유된 고농도의 비타민 B6, B12, 엽산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더욱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 혹은 이 같은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마른 사람이 이 같은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81%, 73%, 59%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췌장암이 발병율이 낮은 질환이나 일단 발병하면 치명적일 수 있는 바 체중 조절을 잘 해 살찌지 않게 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에 비해 멀티비타민 알약을 복용해 혈액내 이 같은 영양분이 검출됐던 일부 사람에서 췌장암 발병 위험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전임상단계의 결과이나 비타민중 일부가 췌장암 세포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알약이 아닌 식품속 비타민 B6, B12,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췌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