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 낮은 식품으로 비만 예방하자
다니스코 조원장 대표 ‘어린이 바른 영양...’ 심포지엄서
GI(당지수) 낮은 식품으로 비만을 잡아라.
최근 어린이 비만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당지수(GI,Glycemic Index)를 이용한 새로운 식이요법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다니스코코리아 조원장 대표<사진>는 제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으로 15일 식약청이 개최한 ‘어린이 바른 영양 확보를 위한 실천 방안’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개념의 탄수화물 식이-당지수 컨트롤을 통한 식이요법’ 주제 발표를 통해 비만의 원인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어린이들은 달콤한 맛을 가장 좋아하는데, 단맛을 내는 물질 중 포도당이 당지수가 가장 높아 비만을 부르는 장본인”이라고 전제하고 “포도당이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옛날부터 먹어왔던 당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포도당에 대해 관대하게 인식하고 있어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당지수란 혈당을 얼마나 빨리 높이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당지수가 높으면 건강에 부담을 준다. 당지수(GI) 70 이상을 High, GI 56~69 이하를 Medium, 55 이하를 Low로 평가한다.
포도당의 당지수는 100이며, 과당은 19, 포도당과 과당이 한 분자식 결합되어 있는 설탕은 당지수는 68이다.
설탕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단맛은 과당이 설탕에 비해 1.2배에서 1.8배 높다.
따라서 단맛을 내고자 할 경우 과당을 사용하면 설탕에 비해 70%만 써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량도 낮아지는 셈이다.
조 대표는 “과당은 예전부터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당뇨병 환자용 감미료와 쇠약자나 어린이의 영양제 외에 해독·강심·이뇨제로 사용되었다”며 “가공식품에 과당을 사용하면 단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고, 일상 식생활에서도 각 식품의 당지수를 꼼꼼히 따져보고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한다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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