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결핵' 예방한다

[뉴시스 2007-05-14 08:53]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타민 D가 결핵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런던 퀸즈메리의대와 임페리얼컬리지 연구팀이 '미호흡기&응급집중의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차단하는 인체 능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본래 항생제 사용 이전 결핵환자 요양소등의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결핵을 유발하는 세균종인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에 대한 비타민 D의 인체 면역력 증강에 대한 연구는 진행된 바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모든 참여자로 부터 혈액을 채취 마이코박테리아로 감염시켰다.


연구팀은 이 같이 마이코박테리아로 감염된 혈액을 두 그룹으로 분류 64개의 혈액에는 위약을 나머지 혈액에는 2.5mg의 비타민 D를 투여했다.


투여 6주후 혈액이 다시 채취 마이코박테리아로 감염됐다.


혈액 샘플이 24시간 후 분석된 결과 비타민 D가 투여된 혈액 샘플이 위약이 투여된 샘플보다 결핵균의 성장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확신하기 위한 임상검사가 필요하며 이 같은 연구를 통해 비타민 D가 호흡기 질환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결핵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잠복상태에 있는 환자들에게 오렌지 주스나 우유등에 비타민 D를 섞어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