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홍합, 마비성 패독 이상無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지난 3월부터 조개, 홍합 등을 섭취했을 때 마비증상이 올 수 있는 독성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여수지역의 홍합 등에서는 이 같은 패독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 말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생산지 모니터링 결과 일부지역에서 마비성 패독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었다는 통보에 따라 지난달 9일 유통 중인 홍합 등 패류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홍합 등 2건에서 마비성 패독의 기준치를 초과해 해양수산부와 해당 시도에 생산단계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그러나 최근(5월3일)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출하직전의 홍합 10건을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수거 자체 검사한 결과에서는 모든 제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와 식약청은 "마비성 패독은 유독성이 있는 플랑크톤을 조개가 먹고 발생하는 것으로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플랑크톤이 사멸하기 때문에 패독이 없어진다"며 "해수온도, 채취시기 등에 따라서 마비성 패독의 검사결과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근기자 windfl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