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파스타치오' 섭취, '당뇨' 예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파스타치오(pistachios)가 혈당에 대한 고탄수화물 식사의 영향을 줄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고 당뇨병 예방과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캔들 박사팀은 1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두 달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밤새 금식을 시킨 후 파스타치오 1,2,3 접시만 혹은 한 조각의 흰 빵과 함께 파스타치오를 섭취케 한 후 1-2시간 후 혈당을 측정했다.
연구결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와 함께 파스타치오를 섭취하는 것이 식후의 혈당 반응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파스타치오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혈당저하 반응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으며 파스타치오만을 단독으로 섭취 시 혈당 증가가 최소화 됐다.
연구팀이 다른 탄수화물 섭취 후 식후 혈당에 대한 파스타치오의 영향을 연구한 결과 으깨진 감자나 파스타, 밥 등의 흔히 먹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 섭취 후에도 파스타치오를 섭취하는 것이 혈당 반응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을 앓는 대부분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중 하나인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인자를 가진다며 당뇨병과 합병될 때 이 같은 위험인자는 중대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파스타치오가 건강에 좋은 고단백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식후 파스타치오 한 줌을 먹는 것이 식후 혈당상승을 막고 장기간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