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체리 '대사성증후군' 예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체리를 풍부히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등의 대사성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성증후군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수 있는 질환군으로 공중건강을 심각히 위협하는 질환군이다.
생활습관의 변화가 대사성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체리등의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품이 대사성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왔다.
이 같은 대사성증후군은 30대 중반의 성인에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심장협회는 약 5,000만명의 미국성인들이 대사성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 들 대부분이 자신이 이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시건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새로운 연구결과 건조제품, 냉동제품, 쥬스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타트체리(tart cherries)로 부터 추출된 체리가루가 체리의 진홍색을 띠게 하며 항염작용을 비롯한 건강상의 이로움을 주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류(Anthocyanins)을 풍부히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두 개의 쥐 그룹에게 90일간 각각 1%, 10%의 체리 가루가 포함된 식사를 하게 한 반면 나머지 그룹에게는 체리가루는 공급하지 않은 반면 체리가루 섭취와 동등한 양의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공급했다.
연구결과 체리성분이 풍부한 식사를 90일 섭취한 결과 대사성증후군과 연관된 체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슐린, 공복시 혈당치가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리를 많이 섭취할 수록 산화손상의 혈장표지자가 낮아지고 혈액내 항산화성분 수용능이 현저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리가 항산화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인 바 이 같은 결과는 놀랍지 않다며 추가적으로 체리가 간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축척을 막고 지방간 위험을 줄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체리의 양은 전체 냉동 체리 1 ¼- 1 ½ 컵 분량 혹은 건조된 체리 ½ 컵을 약간 넘은 양이었다.
과거 연구결과 체리속 성분들이 혈관건강을 높이는 혈관보호기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체리가 관절염이나 통풍증상을 완화시키는 항염성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윤주애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