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의심환자 신고 및 예방접종 당부
: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역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인들에게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동시에 38℃ 이상의 발열을 보이는 홍역의심 환자 방문시에 즉시 신고하고,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할 것을 당부했다.
4월 중순 이후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의뢰된 홍역의사환자 12명 중 10명이 홍역 IgM이 양성(환자)으로 나왔으며, 1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으로, 홍역 확진 환자 10명은 MMR 백신접종력이 없는 영유아였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 26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 홍역검사 의뢰된 건은 67건이며, IgM 양성은 17건으로서, 이중 7건은 예방접종에 의한 양성으로 조사됐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및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또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는다. 호흡기 합병증이 가장 흔하며 약 4%에서 발생한다. 주로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기관지 폐렴의 형태로 나타나며 약 2.5%에서는 급성 중이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이 매우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므로 12~15개월과 4~6세의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은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동시에 38℃ 이상의 발열을 보이는 홍역의심환자가 방문시에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즉시 신고하고,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퇴치단계에서는 홍역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를 조기에 파악해, 역학조사와 실험실 진단으로 확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구 100만 명당 확진환자 1명 이하로서 세계보건기구의 홍역퇴치수준이며, 퇴치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2회의 예방접종률이 95% 이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 380-1445, 전염병감시팀 380-1458,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 380-1501
정리 정책홍보팀 강영구(dolmen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