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만 관심 '포화지방 건강을 위협'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트랜스지방 소비를 줄이는 것이 긍정적인 일이지만 지나치게 트랜스지방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포화지방산 섭취를 높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영양협회(Dietitians Association of Australia) 연구팀은 트랜스지방 섭취 감소에는 동의하나 트랜스지방 감소가 포화지방산 증가로 대체된다면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호주인들은 트랜스지방으로 부터 하루 에너지의 약 0.61퍼센트를 얻는 반면 포화지방산으로 부터는 약 12.7%의 에너지를 얻는 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식품에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강제로 표시하게 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다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트랜스지방이 고기나 낙농제품등에 자연적으로 소량 함유돼 있다며 이 같은 제품의 라벨에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하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이 같은 식품을 불필요하게 제한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트랜스지방 섭취 감소와 더불어 살고기등 포화지방산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고 지방이 많은 낙농제품을 줄여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