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학교들에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 공급

【수원=뉴시스】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교 급식식단에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가 오르게 될 전망이다.


도는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중.고 1651개교 135만명 학생에게 빠르면 하반기부터 도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한우 270톤, 돼지고기 1540톤 등 총 1810톤을 급식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한우 및 돼지고기 급식재료 공급계획은 도내 축산농가에서 건의한 축산물 소비확대 아이디어를 도가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도는 이를 위해 차액보조금제도를 도입, 축산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예산부족분을 경기도(30%), 시.군(50%), 축산물 생산단체(20%)가 분담해 보조해 줄 예정이다.


도는 이미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도비 11억원을 편성했다.


도는 5월부터 우수축산물 생산자 단체와 계약이 가능한 학교 선정작업을 시작해 7월까지는 양 측의 계약체결을 끝내고 2학기 개학부터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561개교 46만명의 학생들에게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사업대상을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서둘러 추진키로 했다.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 공급은 한.미 FTA체결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집단 식중독 등의 문제를 일으켰던 학교급식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불만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 축산농가의 경영수지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