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올바른 식습관 위한 '빈 그릇 운동' 전개
【논산=뉴시스】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지난 18일부터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 확산을 위한 '빈 그릇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 등 220명에게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 남기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을 받고 '빈 그릇 실천카드'를 배포했다.
이 대학은 앞으로 점심식사 시 서약자들의 식판을 점검, 음식을 남기지 않은 경우 실천카드에 표시를 해 매월 우수실천자들을 선발, 포상할 계획이다.
또 우수실천자에게는 근로 장학생 선발 등에 있어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운동에 참여키로 한 박청송군(1학년)은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데다 건강에도 유익할 것 같아 운동에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충남 '빈 그릇 운동' 추진위원은 "식량자원 낭비를 막아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운동을 계획했다"며 "이번 운동으로 절약된 음식들을 주변 복지시설 등에 제공, 이웃사랑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강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빈 그릇 운동'은 불교의 전통식사법인 '발우공양' 실천운동의 일환"이라며 "전 구성원들이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는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의무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류철호기자 ch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