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동시다발성 식중독 발생 대응훈련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연중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 규모도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식약청이 동시 다발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0일 식약청 주관으로 23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식약청 위기대응연습장에서 '동시 다발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처하는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식중독 발생 상황전개에 의한 메시지 전파에 따라 현장 역학조사 및 보존식 등 관련식품의 신속한 수거검사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로 급식중단 및 대체급식 마련 등 초동조치하며 사용 식재료 및 식재료공급업소에 대한 신속한 추적조사가 이뤄질 방침이다.


기타 식중독 발생시의 조치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과정을 통해 소속 직원의 임무 숙지 및 행동이행을 숙달할 계획.


이어 식약청은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검토 보완해 '식중독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개발, 실용화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청은 이번 식중독 위기대응 훈련은 다수 유관기관이 관련되어 무엇보다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운영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점을 감안, 국가위기관리 차원에서 실시하는 NSC의「위기대응 통합연습」개념을 적용하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철규기자 okma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