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밥전문점 식중독 관련 특별점검
【전주=뉴시스】
전북도는 최근 익산시 모 김밥전문점에서 음식을 먹은 다수인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과 관련, 관내 체인업소에 대해 지난 11~17일까지 특별 위생지도 및 점검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특별지도·점검 활동에서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김밥 재료(단무지)를 사용하거나 품목제조를 보고하지 않은 2개소, 냉동·냉장차량의 적정온도를 유지하지 않은 1개소 등 총 3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 지시를 내렸다.
도는 또 전북지역 김밥전문 취급업소의 김밥 17건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
도는 대학교 축제 또는 행락철에 대비해 김밥전문업소 등에 대해 위생관리 지도 및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는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손씻기 운동 등을 생활화하는 등 위생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 초 익산시 영등동 모 김밥전문점에서 김밥을 구입해 먹은 200여명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집단 설사 증세 등을 보인바 있다.
권철암기자 cheo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