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두뇌회전 느려진 이유 '과로 및 만성피로' 1위
【부산=뉴시스】
직장인들은 자신의 두뇌회전이 예전에 비해 느려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된 원인은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 co.kr)는 지난 한달간 직장인 55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직장인 5명 중 4명은 두뇌회전에 문제가 있다며 응답자 78.3%가 과거에 비해 두뇌회전이 느려졌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두뇌회전이 느려졌다고 생각되는 순간은 절반이 넘는 52.2%가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느낄 때’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24.1%),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지 못할 때’(12. 3%) 순으로,‘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야근이 잦을 때’(4.3%), ‘실력 있는 후배에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을 때’(2.9%) 등으로 조사됐다.
또 느려진 원인에 대한 의견(복수응답)으로는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가 73.7%로 가장 많았고, 이어‘주위에 신경 쓸 일이 많아져서’(42.9%), ‘나이가 들어서’(40 .3%), ‘과도한 술ㆍ담배(32.9%), ‘일에 대한 매너리즘’(31.3%), ‘몸에 안 좋은 음식 섭취’(4.0%)가 뒤를 이었다.
부산대 신경정신과 정영인 과장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사회에 생활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u-Stress)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3가지 대처방법으로 '규칙 적인운동, 적당한 휴식, 균형 있는 영양섭취' 등을 접목시켜 스트레스도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제갈수만기자 jg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