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독거노인 밑반찬 지원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식사 거르지 마세요"
【충주=뉴시스】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면서 따뜻한 이웃애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저소득세대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11일 이른 아침 시장에서 봄나물과 채소 등을 구입한 뒤 동사무소에 모여 반찬을 만들었다.
여성회원 10여명을 주축으로 두부전과 쇠고기장조림, 오이소박이, 봄나물무침 등 어르신들의 입맛을 돌게하는 영양만점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15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식사 꼭 챙겨 드세요"라는 자식같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자식이 없어 혼자살고 있는 김모(74) 할머니는 "이렇게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서 눈시울?붉히기도 했다.
변점순 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생활이 어려워 식사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다"며 "하루 한끼라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치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