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학생 10년새 키 2.3cm 성장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초등, 중학, 고교생들의 평균 체격이 지난 10년 사이 키는 남학생의 경우 평균 2.3cm, 여학생은 0.9cm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몸무게는 남학생 5.7㎏, 여학생 1.3㎏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부산시교육청이 30개교(초6, 중12, 고12) 학생 7천2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 10월 신체발달상황 검사를 실시한 결과 키는 고교생의 경우 남학생은 172.2cm로 10년 전인 96년에 비해 1.9cm, 여학생은 160.2cm로 0.4cm 더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는 남학생 68.2kg, 여학생 55.1kg으로 96년에 비해 각각 5.3kg, 0.6kg 늘어났다.
중학생의 경우 남녀 키는 163.4cm, 157.9cm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2.9cm, 0.9cm 성장하고 몸무게도 56.9kg, 50.4kg으로 각각 6.3kg, 1.1kg 늘어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남녀 키는 135.6cm, 135.2cm로 같은 기간과 비교 2.1cm, 1.7cm 성장하고, 몸무게는 34.7kg, 33.2kg로 2.1kg, 1.8kg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남학생의 경우 키는 초등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여학생의 경우 초등 5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 균형잡힌 영양 공급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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