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먹고 운동 많이 하는 아이 '날씬하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자주 먹으면서 신체 활동을 왕성히 하는 소아들이 자주 먹지 않는 소아들에 비해 체중이 덜 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그리스 아테네 하로코피오대학 시도씨스 박사팀이 9~11세 사이 연령의 66명의 소년과 65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국제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24.5%의 소아가 과체중이거나 비만, 67.2%가 정상체중, 7.4%가 정상 체중 이하로 나타난 가운데 하루 중 자주 먹는 아이들이 하루 중 먹는 횟수가 적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자주 먹는 아이들은 자주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칼로리 섭취가 많음에도 전체 지방량이나 복부 지방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팀이 48명의 신체 활동을 분석한 결과 자주 먹는 아이들이 덜 자주 먹는 아이들에 비해 신체활동이 매우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비만이 과거 10년간 급증한 바 이 같은 비만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유발, 성인기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비만 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보건 이슈의 최우선적 과제로 떠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 왕성한 신체활동이 소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주 목표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