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4명, 건강관리 안해

【서울=뉴시스】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몇 해 전부터 직장인들 사이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건강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아르바이트천국은 지난달 19일부터 9일간 직장인 남녀 404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404명 가운데 168명(41.6%)이 '건강관리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 직장인(64명)보다는 여성 직장인(104명)의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 대다수가 건강관리를 생각하고는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실천을 못하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16명(28.7%)으로 나타났고, 보조식품으로 체력을 유지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76명(18.8%)으로 조사됐다.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건강관리보다 쉽다는 장점이 있어 바쁘게 지내는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안 좋던 건강이 바로 호전되리라 기대해선 안 된다.


금연, 금주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0명(4.9%)을 차지했고, 편하게 건강관리를 받기 위해 관리실을 찾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16명(4%)으로 전부 여성 직장인이었다.


또 마음의 안정이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심신단련을 한다는 응답한 사람도 8명(2%)으로 조사됐다.


오종택기자 ohj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