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여성, 건강 더 신경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수입과 교육수준 그리고 음식 가격에 대한 가치관이 식습관과 다이어트와 이로 인한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이 같은 건강한 식습관에 더욱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존홉킨스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왕 박사팀이 20-65세 사이 43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적 수준, 영양의 중요성, 개인의 식사에 영향을 주는 다른 인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입과 교육수준에 의해 평가되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해가 되는 음식은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을 덜 먹는 반면 섬유소나 과일, 채소와 칼슘 섭취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식사에 사회경제적수준이 미치는 영향은 성별, 인종, 종교적 인자에 의해 다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나 백인들일수록 남성이나 아프리카계 사람들에 비해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음에 따라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가지며 특히 포화지방산을 적게 먹고 섬유소 섭취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또한 건강및 영양에 대한 관심 정도가 식사 내용에 큰 영향을 미쳐 식사나 영양에 대한 건강 인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건강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 같은 현상 역시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사회경제적 수준에 무관하게 음식의 가격을 부담감으로 느끼는 사람일수록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질 위험성이 커 이 같은 사람들의 경우 염분은 많이 섭취하고 섬유소는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