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안전한 농식품 생산”
농림부,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등 도입
조해동기자
농림부는 과거 증산 위주의 정책에서 고품질의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책의 주안점을 바꾸기 위해 축산 식품의 안전성을 담당하는 부서를 설치하고 사전예방적인 안전관리프로그램인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GAP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축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후 처리, 저장 과정 중의 화학제·중금속·미생물에 대한 관리 및 그 관리 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를 뜻하며, HACCP는 위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한다.
농림부는 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생산·유통관련 정보를 기록·관리해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역추적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라 리콜·용도전환·폐기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력추적관리제도(Traceability)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편되는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agros.go.kr)에는 식품안전성 향상을 위한 농림부와 소속 기관의 각종 시책, 국내·외의 식품안전관련 이슈에 대한 정확한 평가자료, 바른 먹거리 선택방법, 농산물 이력추적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림부 관계자들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는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생산자, 소비자, 정부 관계자 등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참여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제교기자 jklee@munhwa.com
[문화일보]